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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국가에서 지원하는 치매 조기검진, 꼭 받아야 하나요?

by Go잔백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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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가에서 제공하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많은 분들이 이를 통해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조기검진, 정말 꼭 받아야 할까요?

치매 조기 검진, 왜 중요할까요?

치매는 서서히 진행되는 질병입니다. 초기 증상은 일상적인 건망증과 혼동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뇌세포 손상이 시작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조기검진은 이런 초기 상태인 **경도인지장애(MCI)**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MCI는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지만, 이 시기에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진행을 막거나 늦출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치매 조기 검진이란?

보건복지부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검진은 만 60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검진은 2단계로 진행됩니다.

  • 1단계: 선별검사 (치매선별검사)
    간단한 설문과 기억력 테스트를 통해 이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검사 시간은 10~15분 정도로 부담이 적습니다.
  • 2단계: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
    1차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보다 정밀한 검사(인지기능검사, 뇌 영상 등)가 제공됩니다.
    이 역시 건강보험공단의 지원 또는 본인부담 최소화로 이용 가능합니다.

검진은 전국의 치매안심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이 가능합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치매 관련 혜택은?

조기검진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국가지원 혜택이 있습니다.

  • 치매안심센터 지원 서비스
    • 인지강화 교육 프로그램
    • 가족 돌봄 스트레스 상담
    • 자가 관리법 안내 및 돌봄 지원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 치매로 진단받은 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해당될 경우
    • 월 최대 3만 원까지 외래 약제비 지원
  • 배회감지기 및 안전장비 지원
    • 위치추적기, 인식표 등 치매환자 실종 방지를 위한 기기 제공
    • 65세 이상 치매 진단자 신청 가능
  •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 간호사 또는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환자 상태 확인 및 가족 교육
  • 요양보험 연계 지원
    • 장기요양등급을 통해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 이용 가능

꼭 받아야 하나요?

대답은 “예”입니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검진은 정확도도 높고 부담도 적습니다.
지금이라도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해 검진을 예약해보세요.
20분의 시간이 당신과 가족의 미래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치매 조기검진 정보 요약

구분내용
대상 만 60세 이상 누구나
비용 무료 (건강보험 지원)
장소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소
방법 전화 또는 방문 예약 가능
주요 혜택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돌봄 서비스 연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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