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된다면 지금 신청하세요 – ‘치매안심센터’ 이용법 총정리

 

중장년층이라면 한 번쯤 “혹시 나도 치매 걸릴까?” 하는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거나, 가끔 이름이나 약속이 생각나지 않을 때면 더더욱 그렇죠.
그럴 때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이 바로 **‘치매안심센터’**입니다. 이름만 들어본 분도 계시겠지만, 이용 방법이나 제공 서비스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치매안심센터가 어떤 곳인지, 누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무엇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정리해 드릴게요. 치매가 걱정된다면, 지금 꼭 확인하고 신청해보세요!

 

✅ 치매안심센터란?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국 256개 보건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모든 만 60세 이상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까요?

1. 무료 치매 조기검진

•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 1단계 선별검사 → 2단계 정밀검사(필요 시)
• 초기 이상 발견 시 연계 병원 안내 및 치료 상담

2.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 인지훈련, 기억력 게임,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초기 대상자에게 효과적
•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대부분 무료

3. 치매 가족 지원

• 환자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정보 교육
• 돌봄 피로도 줄이기 위한 쉼터 운영
• 가족 간 경험 공유 프로그램 제공

4. 배회 감지기 및 안전장비 제공

• 치매 환자의 실종을 막기 위한 위치추적기, 인식표 등
• 간단한 신청 절차로 무료 지급 가능

5. 재가 돌봄 연계 및 복지 서비스 안내

• 장기요양보험 신청 연계
• 요양 보호사 연결, 지역 사회복지관 연계 등
  
  

✅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전화 신청
   가까운 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에 전화하세요.
   주소지 상관없이, 어느 지역 센터든 문의 가능!
2. 방문 신청
   신분증 지참 후 센터 방문 → 검진 또는 프로그램 참여 가능
3. 온라인 정보 확인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 또는 각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 정보 확인

❗ 예약 필수는 아니지만,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앙치매센터

 

✅ 어떤 사람이 이용하면 좋을까요?

• 부모님 기억력이 걱정되는 자녀
• 최근 깜빡하는 일이 많아 걱정되는 60세 이상 중장년
•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환자 및 가족
• 치매를 예방하고 싶은 누구나
  
  

✅ 치매안심센터 이용 꿀팁

• 정기적으로 방문해 기록을 남기세요.
  기억력 검사는 정기적으로 반복하면 변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족과 함께 참여하세요.
  프로그램 참여가 귀찮다면, 가족과 함께 하면 동기부여가 커집니다.
• 조기 진단은 예방보다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억력이 흐릿해지기 전에, 미리 확인하세요.
  
  

✅ 마무리하며…

치매는 ‘나중에 생각해볼 문제’가 아니라, 지금 준비해야 할 노후 건강 문제입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병원을 대신해, 친절하고 실용적인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분 투자로 건강한 기억력과 삶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치매안심센터’에 전화해보세요. 부모님과 함께라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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